[하남/속보]지난달 26일 하남시 사회단체장 모임인 하남회 정례회에서 광역화장장 건립에 대한 성명발표가 참석자들 간의 이견이 있었는데다 성명 채택 과정이 부적절했다는 의혹이 제기 돼 논란을 빚고 있다.
5일, 일부 단체장들이 본지에 알려온 바에 의하면 당시 모임엔 약 25명이 참석했고 김황식 시장의 광역장사시설 관련 설명이 뒤따랐다는 것.
이후 K모씨가 광역장사시설 관련 성명서를 들고 나와 이를 낭독한 후 성명서 채택을 하남회 명의로 해 줄 것을 요구 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참석 한 일부 사회단체장들은 사안이 민감함으로 신중을 기하자고 제안했고 또 일부 회원들은 성명서 내용은 선언적 의미만 부여하고 만약 성명을 채택하려면 비밀투표에 의하자고 했다.
하지만 광역장사시설 유치를 찬성하는 일부 회원들은 비밀투표 대신 박수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하는 등 회원들간 이견이 벌어진 것.
그러나 결국 투표가 아닌 거수로 가부결정을 내리게 돼 이를 두로 일부 회원들이 현재까지 반발의견을 보이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한 참석자는 "하남회는 정치적 단체가 아님에도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아 씁슬하다"며 "민주적 절차인 제청 및 이의도 안 거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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