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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나눔의 집 열악한 시설 보완 지시위안부 할머니 위로 및 고 박두리 할머니 참배

[광주]김문수 경기지사가 광주시 퇴촌면 소재 나눔의 집을 방문 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한편, 오폐수 처리시설 등 보완지시를 내렸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나눔의 집을 방문 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나눔의 집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특히 오폐수 시설처리물 허가가 안 된 것을 보고 동행한 정숙영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장에게 "어느 부처에서 안 되는 것인지 파악해서 보고하라"고 지시.

오폐수처리시설은 그동안 나눔의 집에서 수차례 건의를 했지만 각종 규제로 해결되지 않고 있었던 사항이다.

김 지사는 또, 김군자 할머니 등 9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오랜 역사동안 잊혀지지 않는 것이 있다"며 "파릇파릇한 새싹처럼 잘 자라나는 후손들이 선조들을 기억하고 앞선 분들의 희생과 어려웠던 지난 날을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내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이옥선 어머니 등 우리 여덟분의 어머니들은 아직 우리 안에 계신다"며 "우리들이 무슨 말씀을 드린들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많은 아픔, 혼자만이 아닌 가족, 친지가 겪었을 오랜 시간동안의 크고 여러 가지 아픔을 생각한다면 다시는 우리 조국을 뺏기고 대한민국을 어려운 나라로 만들면 안 된다"고 강조.

또, 故 박두리 할머니의 위령탑을 참배하고 헌화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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