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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재향군인회 총회 또 '무산'지회장 선출 못해, 전직회장 경선 개입설도 논란

[하남/속보]하남시 재향군인회는 1월 29일 전회장의 퇴임과 총회무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격은 가운데 27일 오후3시 재차 총회를 개최 하였으나 또 무산되고 말았다.

재적인원 48명중 참석인원 19명이 참석 해 과반수 부족으로 총회가 무산된 향군은 2006년도 결산과 2007년도 예산, 그리고 회장선출 등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재향군인회는 12일 회장공고 후 최종필씨와 조영휘씨가 입후보한 가운데 27일 총회서 경선으로 선출할 예정이었다.

향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태는 향군역사 상 전무후무한 일이며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회관건립 후 너도나도 회장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사태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또 "전직회장이 차기회장 선출에 깊이 관여 해 분열을 조장하고 도지부에 전화 해 특정인을 지지하는 등 한쪽으로 몰아가는 상황을 연출해 이번 총회가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향군측은 전직회장이었던 A씨가 아직도 회의에 깊숙히 관여한 결과라고 판단하고 있고 "해결 방법으로는 안보관이 투철하고 훌륭한 사람이 입후보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에 한 후보자는 "다른 후보와 나는 선후배 관계고 단일화를 위해 만나서 의견을 나누었는데 그쪽에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추후에도 연락이 없어 경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해 단일화를 위해 두 후보간의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총회 무산으로 향군회는 또 한번 본회 및 도회의 차후지침에 따라 총회날짜를 결정해야 는 사태로 번져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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