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옥 성악가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전문요양원 건립기금 조성을 위해 '전경옥의 노래전시회 불망전-"못다핀 꽃"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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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은 "숨 죽여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지고 살다 이제는 거동조차 힘든 노인으로 세상을 향해 울부짖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잊지 않가 위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전경옥씨는 서울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민족음악연구회에서 창작음악활동을 했다.
또, 1995년부터 1998년까지는 인천시립극단 제1차석 배우 겸 성악코치로 활동했고 서울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와 충남 청운대 방송음악과에 출강하고 있다.
음반은 '혼자 사랑1', '혼자사랑2클래식', '사랑앓이' 등이 있으며 매년 단독 콘서트를 갖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무대에 섰다.
전경옥씨는 "자신의 온전한 달란트를 한줌의 소금으로 풀어 잊혀지고 소외된, 역사의 잔인한 희생양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자 한다"며 "이 공연이 작은 불꽃이 되어 모두의 가슴에 타오르는 들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살아계신 할머니들 뿐 아니라 수많은 영령들이 위로받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기획 한 문화나눔공동체 문향은 "이제는 대부분 거동도 불편해지는 고령에 접어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따뜻한 요양원을 짓는 건립기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경옥님과 함께 어설프지만 땀 흘리며 준비하는 저희 문화나눔공동체 '문향'의 일꾼들이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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