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속보]김황식 하남시장이 "모 국회의원이 도로공사에 문의한 것 중 긍정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부정적인 부분만 공개한다"는 발언에 대한 본지 보도<1월 15일 인터넷판 보도>가 결국 문학진 의원의 고소로 번졌다.
문학진 국회의원(하남)은 16일, 김황식 하남시장에 대해 성남지청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와 관련 문의원은 "지난 해 11월 문 의원이 광역화장장 전용도로 설치와 관련 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공문 중 광역화장장 전용도로 설치에 긍정적은 답변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전면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장이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진행 된 초이동 및 덕풍3동에서의 '주민과의 대화'에서 문 의원을 지칭하며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공문에서 광역화장장 전용도로 설치와 관련 해 긍정적인 답변은 제외하고 부정적인 부분만 공개 해 주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사실을 왜곡 해 주민과의 신뢰가 생명인 문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문 의원은 "본인의 명예도 소중하지만 이러한 고소로 인해 자칫 광역화장장 반대 운동이 국회의원과 하남시장의 대립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또한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결과적으로 광역화장장 반대 운동에 심각한 누가 되지 않을까 많은 고심을 했다"며 "하지만 그동안의 해명요구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문 의원은 김 시장에게 공개사과 등을 두차례에 걸쳐 공식 요구했지만 김 시장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다.
한편, 김 시장은 고속도로에서 광역장사시설까지 곧바로 연결하는 전용도로를 연결 해 도심에 있는 시민들에게 장례차 통행에 따른 폐해를 입히지 않겠다고 한 바 있고 문 의원은 지난 해 11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화장장은 고속도로와 연결할 수 없다는 공문을 받고 이를 공개했었다.
문 의원은 또, 소 제출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하남지역의 미래를 담보 할 신도시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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