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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자 할머니, 美 현지서 성명 발표"재발방지 위해 진정한 사죄하라"

[광주/속보]태평양전쟁 종군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묻는 결의안이 미 하원에 제출 되 그 일환으로 15일, 미 하원 아태소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 김군자 할머니(나눔의 집 거주)가 현지에서 성명을 발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할머니는 "결의안을 발의 해 준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과 초당적으로 동참 해 준 의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청문회를 마치면서 미국의 정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또, "21세기 동아시아와 전세계의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는 먼저 일본 정부가 과거 일본제국주의 시절 저지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인정하고 그 진실을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공식 사과, 또한 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국가적 배상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과서에 기록하고 교육 하겠다는 책임 있는 태도를 또한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할머니는 성명에서 "오직 이것만이 동아시아와 세계평화의 진정한 출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20세기 식민지 지배와 피지배, 전쟁 과 반인륜적인 범죄 등 뼈저린 역사를 생각 하면서 우리는 이것이 21세기 다시 반복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간절히 절규한다"고 전했다.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해결을 위해 세계인들이 이해하는 수준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요구사항으로 ▷미국정부와 의회는 과거 전쟁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처리에 국가와 민족을 떠나 여성인권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적 해결 방안으로 이번 결의안을 즉각 통과 시킬 것 ▷일본정부는 독일처럼 과거사 청산을 합리적 이성과 국제적 상식과 범례에 맞게 처리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일본 정부는 국제연합의 96년과 98년 두 차례에 걸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법적 배상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다는 국제인권위 권고 사항을 이행할 것 ▷전쟁범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일본정부가 보유한 자료를 완전 공개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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