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 초월, 쌍령, 실촌, 도척면 일원 약 1만세대 3만여명의 주민이 4일간의 단수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것과 관련 조억동 광주시장이 사과와 함께 책임규명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조 시장은 9일, "쌍령배수지로 연결되는 대형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쌍령동과 초월읍, 실촌읍, 도척면 지역에 갑작스런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큰 불편을 끼쳐 드린점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우리시에서는 사고발생 시 파손된 기존 관을 복구하는 것으로 검토하였으나 복구공사시 옹벽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는 구조안전기술사의 자문에 의거 2차적인 사고의 발생과 복구기간이 장기화되므로 오히려 시민여러분께 더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배수지 진입로에 대체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후 즉시 철야로 긴급복구작업을 실시 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350m 구간에 송수관로를 신설 완료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 시장은 "단수기간 동안 시민여러분께서 많은 불편을 감수하시면서 참고 기다려 주신 덕분으로 복구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하여 통수 할 수 있게 됨을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금번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 해 시공업체의 부실시공 여부와 관련 공무원의 과실유무를 조사 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내 상수관로 전구간에 대하여 일제 진단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맑은 물을 시민여러분께서 안전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하여 시민여러분께 큰 불편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다시한번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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