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의회 의원이 지역언론사 죽이기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자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9일, 광주하남지역 언론사인 <시티뉴스>는 하남의회 의원 '시티뉴스 죽이기 시도'라는 제하로 L 의원이 지역주민 P모씨에게 <시티뉴스>와 지방지 등 2개 언론사 기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허위내용을 유포 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P씨가 이를 거부하자 P씨가 운영하는 업소에 그린벨트 이행강제금 1억여원이 부과되는가 하면 계고장이 발부되기도 했고 검찰로부터 소환연락이 오는 등 P씨 마저 곤경에 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씨가 L 의원의 호출을 받아 가보니 두 언론사 기자를 지목하며 엮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재차 L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도 L 의원이 "기자**들 때문에 문제가 많다"며 "두 기자는 우리와 가까이 하기에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고 P씨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와관련 <시티뉴스>는 최근 광역장사시설 문제를 둘러 싼 보도가 진정성에 입각하고 가감없는 비판적 시각을 보이자 표적수사로까지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사안을 평가했다.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는 크게 술렁이며 사실확인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L 의원이 이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어 L 의원과 P씨간의 사실공방이 수사기관으로 넘겨질 가능성도 커 파장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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