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일 오전 8시반경 쌍령배수지로 수도를 급수하는 송수관로가 파손됨에 따라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파손된 송수관로는 지름 800mm의 거대송수관로이며, 쌍령배수지는 초월읍 일부지역을 비롯, 실촌읍과 도척면 전역에 수도를 공급하는 시설로써 송수관로가 파손될 경우 해당지역의 단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5일 오전 9시경 송수관로 복구를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누수지점을 파악해 굴착을 하였으나, 묻혀있는 송수관로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고, 공사시 인근 아파트 옹벽의 붕괴 가능성이 있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시는 시민의 안전과 향후 송수관로의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파손된 송수관로를 폐쇄, 350m 길이의 관로를 신설하기로 하고, 6일 오후 신설관로 매설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송수관로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10일까지 작업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24시간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형급수차량 20대, 소형급수차량 23대,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해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한보희 기자 satoo@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