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장, 덕풍- 매출보다 종사자 증가 속도 빨라
경기개발연구원- '경기도내 구도심상권 위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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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내 각 시군별 종사자 수와 매출액 | ||
또, 광주시는 대형할인매장은 없지만 종사자수의 비중보다 매출비중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경기개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경기도내 구도심 상권 위축실태와 대응방안 연구'에서 정리됐다.
경기도내에서의 매출비중은 성남시가 월등히 높고 수원시, 안산시, 고양시, 안양시, 부천시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도시는 생산성이 높은 대형판매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종사자수의 비중이 매출비중을 넘기는 곳은 하남시를 비롯해 화성시, 안성시, 김포시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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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대비 2004년 전체 인구증가 및 구도심권 인구 증가(단위, 명 / %) | ||
이런 가운데 구 도심지의 인구 1천명당 도소매업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보면 하남시 신장1동의 경우 지난 2000년 사업체 수는 1천명당 14.8개가 입지 한 가운데 44.2명이 근무 한 것으로 분석됐다.
4년이 지난 2004년엔 1천명당 16.7개의 사업체가 입지 해 1.9%가 증가한 반면 종사자 수는 60.3명으로 늘어 2000년에 비해 16.1%나 증가했다.
결국 사업체의 증가보다 종사자의 증가가 눈에 띠게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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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대비 2004년 사업체 및 종사자 수 증가(단위, 명 / %) | ||
하남지역은 도소매업 종사자 수가 증가세여서 상권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사업체 수와의 증가 속도 편차가 커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하남시와 면적 및 서울과의 인접성이 비슷한 구리시의 경우 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이 이미 들어서 있어 구리시장 및 남양시장 등 구도심지 상권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의 경우 대형할인매장 및 백화점 등이 들어서는 싯점에서 대형매장와 구도심지 상권이 공존 할 수 있는 제도적장치가 마련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비교하면 하남시는 아직 대형매장이 들어서지 않은 가운데 풍산지구 개발에 따른 이마트 입점이 구체화 되고 있어 현재가 제도적 장치마련의 적기라는 판단이다.
한편, 경기개발연구원은 하남시의 경우 서울과 인접 해 있어 하남주민들이 주로 서울에서 소비하고 있는 분석하는 한편 신장1동의 신장전통시장과 덕풍2동의 덕풍시장을 중심으로 소규모 상권이 발달되지도 쇠퇴하지도 않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신장2동에 유일하게 3천평 이상의 현대베스토어가 있는 것이 고작이며 신장시장 옆에 LG 및 GS마트가 있는 정도라고 밝히고 있어 하남주민들이 하남지역에서 소비 할 수 있는 틀의 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개연은 신장동과 덕풍동의 재개발 사업이 하남 전체의 상권균형에 기여할 지 퇴보될 지를 주목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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