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1대책' 발표 이후 후속조치로 강남대체 신도시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건교부장관이 "버블세븐지역을 대체할 만한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를 6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8일 밝힌데 이어 택지개발촉진법도 착수 돼 신도시 분양이 1년여 앞당겨질 수 있다는 예측을 낳고 있다.
정부가 택지지구 지정과 개발계획승인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촉진법'의 개정에 착수 해 지난해 발표당시 계획보다 무려 13개월이 앞당겨 져 오는 2009년 12월경이면 분양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이는 것.
올 6월경 신도시 지역을 발표하고 사전환경성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마친다는 계획.
따라서 2009년 5월 실시계획 승인이 끝나면 6월에 택지를 공급하고 12월부터 민간 아파트의 첫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택공사 등이 지어 분양하는 공공아파트는 후분양제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민간 아파트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이는 2009년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40%공정 후 분양이 가능 해 짐으로 2010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된다.
예상지역은 594만평 규모에 용적률 184%, 주택 공급 9만7600가구, 인구밀도 ha당 197명 규모로 ▷과천~안양 사이 ▷용인 모현~광주 오포~이천 일대 ▷하남시~광주시~남양주 고산동 일대 ▷광명 역사ㆍ시흥시 군자매립지 부근 ▷서울공항 이전지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과천의 경우 강남과 안양, 서울공항의 경우 판교 및 분당 등과 붙게 돼 기존 아파트 값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강남대체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하더라도 용인 모현~ 광주 오포~이천 등 서울에서 일정 거리가 떨어진 지역이 유력하다는 분석도 있다.
이 지역은 특히 김문수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명품 신도시 후보로도 거론되면서 분당급 신도시가 아니어도 언젠가는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