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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천은 '청정', 경안천은 '탁천'

[광주]곤지암천은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수질이 아주 깨끗한 반면 경안천은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팔당호를 1급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염원으로 파악되고 있는 경안천수질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경안천 본류 및 지류, 지천 등 42개 지점에 대한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경안천
 
연구원에 따르면 경안천은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으로서 팔당호 전체 유입량의 1.6%로 유입량은 매우 적지만 오염부하량은 남한강과 북한강보다 많은 16%로 상수원보호를 위해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경안천의 경우 최근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0.3mg/L ~ 10.7mg/L로 조사됐다.

반면, 곤지암천 등 19개 지점은 용존산소가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없는 청정상태로 여과 및 살균 등 간단한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매우좋음(Ⅰa) 등급이라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번천천 등 11개 지점이 좋음(Ⅰb) 등급으로 대부분 지점의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원은 팔당수질개선본부와 광주시, 용인시 등과 합동으로 경안천 주변의 오염원 차단 및 저감에 대한 조사를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관계자는 "수질검사와 병행 생태조사를 실시해 멱 감을 수 있는 하천으로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하천정화 사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연차적으로 도내 주요하천으로 확대 해 하천정화 및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를 경안천수질개선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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