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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신도시 지정, 6월로 연기

규모, 분당보다 다소 적은 '4백만평 안팎'
버블세븐 대체 할 서울 인접도시가 후보지
  

[광주/하남]당초 올 상반기 중에 발표 될 예정이었던 수도권 추가 신도시 지정이 6월 경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검단 신도시 지정 이후에 분당급 수준의 신도시를 2007년 초에 추가로 지정 해 대량의 주택공급에 따른 집 값 안정을 조기화 하겠다는 계획이 일부 수정 된 것이다.

이와관련 이용섭 건교부장관은 신도시 추가 발표가 뒤로 밀린 것은 '11.15 부동산대책'에 이어 '1.11 대책' 등이 잇따라 발표 된 뒤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로 급속반전 돼 시기를 조절 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장관은 "여러곳을 물색 중에 있다"면서도 "교육 등 기반시설이 뛰어 난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을 대체 할 만 곳이 아니면 신도시의 의미가 없다"고 해 서울 도심에서 30km 안팎 거리의 지역에서 강남지역을 대체 할 지역이 유력 후보지임을 시사했다.

또, 신도시 규모도 추병직 전 장관이 언급 한 약 600만평 규모의 분당급에서 다소 줄어 든 4백만평 규모로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 하남이 포함 된 경기 동부 지역의 유력설은 지정일 연기에도 불구하고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건교부의 추가 신도시 지정이 6월로 연기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부동산 전문가와 언론들은 여전히 광주, 하남, 용인, 남양주, 이천 등의 경기 동부지역이 최종 신도시 건립지역으로 낙점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것.

이는, 경기 북부 지역이 기존의 기반시설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데다 경기 남부지역은 이미 신도시가 지정됐고 경기 서부지역도 검단지구 등 신도시가 진행 중에 있어 수도권의 균형발전이라는 틀로 보면 추가 신도시는 경기 동부지역 밖에 남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1.11 대책에서 투기지역의 경우 민간아파트까지 포함 해 원가를 공개 하겠다는 것과 관련 주택공급에 있어 민영아파트 공급이 위축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가시적인 대답이 나왔다.

이 장관은 올 4월 이후에 공급 예정인 국민임대주택 가운데 1천5백가구 정도를 3월 안에 공급토록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주공과 자치단체가 공공시설 등을 활용 해 임대주택을 공급토록 해 서민층 실수요자들의 수요을 충족 하도록 한다는 것.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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