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토뉴스
"아픈곳 어우르는 곳 아직은 없어요"빨래방 개소, 하지만 슬픈 장애우들

[하남]신체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는 12일 중증장애우를 위한 사랑의 무료빨래방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의 주최로 하남시와 동부제일교회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용택 중앙회장과 최상호 하남시 지부장 및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천시, 여주시 지부장등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상호지부장
 
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여름 화재로 인해 고통을 격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달려왔다며 ‘인내는 쓰다 그러나 열매는 달다’ 며 잘 참고 견뎌 왔기 때문에 더 좋은 빨래방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서 잘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회장은 "열악한 재정속에도 빨래방을 개소하게 된 것에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지난해 화재로 어려움을 격은 것이 안타까워 실질적인 지원 방안차원에서 빨래방을 개설하게 되었다 또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진다'며 용기내 잘살 수 있는 시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정광우(지체1급)씨는 감사의 편지를 준비해와 "무료빨래방의 개설을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무료 빨래방은 우리 장애인에겐 큰 기쁨이고 생활속의 자립입니다" 라고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사회에 던지는 쓴 소리도 빼먹지 않고 한마디 했다.

   
 #지체1급장애우 정광우씨
 


"많은 사람이 말로는 재활을 외치고 자립을 말하나 진정으로 아픈 곳을 어루 만져주고 가려운 곳을 긇어주는 복지는 아직 없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은아 사무장은 행사를 마치고 난 자리에서 "지난해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그동안 이용을 못했는데 이렇게 개설을 하게 되어 기쁘고 동부제일교회 자원봉사자와 임은빈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운영은 주3회 하남시 전 지역을 돌며 수거후 세탁해 집안까지 배달을 해준다며 빨래방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모든 장애인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제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