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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동안 결혼도 못하고 살았는데

[광주] 시는 26일 축협 웨딩홀에서 200여명의 하객과 광주로타리 6개클럽의 회원의 축하속에서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추진해 보다 밝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고자 5쌍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국제 로타리는 12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정을 다시한번 돌아볼수있는 계기를 만들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는 달로 정했다.

이날 주최를한 광주로타리클럽 정창길 회장은 "우리이웃에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결혼식을 못하고 살아가는 한국인 부부2쌍과 외국인 아내와 살아가는 3쌍의 부부를 6개 로타리클럽이 약 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게되었다"고 말했다.

또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전날부터 많은 음식을 준비 해 이날 참석한 하객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한승호(37),이인자(34)부부는 "15년동안 결혼도 못하고 살아가는게 안타깝고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오늘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하다" 전하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주례를 맞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엄태유 총재는 주례사에서 "20만 광주시민과 4000여 로타리안의 축하속에서 이뤄지는 결혼식이므로 오늘의 결심이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잘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조억동 시장은 "결혼은 인생의 새로운 계기이며 일생일대의 축복이고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점에선 5쌍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합동결혼식은 광주로타리 및 인근지역 6개로타리클럽 주최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윤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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