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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리에 담긴 신명을 예술로 승화"경기소리보존회, 하남 최초로 국악경연대회 마련

   
 
 

[하남]하남지역에선 처음으로 경기소리를 찾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공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감동을 자아내는 한마당이 연출됐다.

23일,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하남시지부가 '제1회 국악경연대회'를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개최한 것.

이자리에서 박윤정 경기소리보존회 하남시지부장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향토민요 및 경기소리를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오랜 농경문화의 전통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경기소리의 신명을 예술로 승화 시키자"고 했다.

박 지부장은 특히,  "이 대회를 통해 경기소리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경기국악을 전승하는 인재를 발굴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밝혔다.

이대회는 순수 아마츄어로서 수상경력이 없는 국악인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국악경연대회는 경기민요와 토속민요(모내는소리,김매는소리등), 무용, 풍물, 단소분야로 최우수상과 금상과 은상, 동상, 인기상이 각각 수여됐다.

   
 
 
하남시지부는 대회의 공정성을 기한다는 측면에서 심사위원에 이오규 용인대 국악과 교수와 무형문화재 97호로 살풀이춤 보유자인 정명숙씨, 한국 국악협회 임웅수씨, 문화재 관리국 이소라씨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초빙해 심사하게 했다.

하남시지부는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에 있는 경기민요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대회를 확대 해 갈 예정이며 연중 다양한 사업을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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