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무에 감염되면 100% 말라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에서 발견 돼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솔수염하늘소의 성충이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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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원인 해송수염치레하늘소 | ||
특히, 잣나무의 경우 70그루의 고사목을 정밀검사 한 결과 최종적으로 재선충병이 확인됐다.
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에서 최초로 발생 해 지난해 말까지 전국 53개 시군구에서 약 7천8백여ha가 피해를 발생했지만 경기도 내에서 감염나무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잣나무의 경우는 소나무보다 재선충병의 확산속도가 느려 조기에 방제에 나설 경우 피해확산을 차단 할 수 있지만 소나무의 경우는 달라 총력방제에 들어간다는 것이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관계당국은 광주에서 발생된 재선충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감염원인 및 발생경로 등을 파악 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방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전국적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방위 방제작업을 벌일 계획이며 산림병해충방제팀을 운영 해 피해확산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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