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에서 여주~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 고속도로가 준공일정을 확정하고 발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요충지로서의 광주>가 기대되고 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총연장 57km에 4차선도로로 무려 1조5천4백억여원이 투입되는 제2영동 고속도로가 2008년 3월에 첫삽을 뜨게 된다는 것.
이른바 BTO방식(준공되면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고 건설사가 30여년간 운영권을 갖게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 사업은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건교부는 지난 2003년에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은바 있고 올해 광주시가 건교부에 시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차곡차곡 일정을 소화 해 왔다.
또, 내년에 자자체간 협의와 설계를 거쳐 2008년에 착공에 들어가 5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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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현JCT부터는 장평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되며 이에따라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비교 해 약 15km에 30여분의 주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현대건설이 확정된데 이어 내년말까지 협상을 벌여 곧바로 실시설계 협약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광주~원주간 최단거리 직결 고속도로가 구축되는 것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기존 영도고속도로의 정체해소에도 기여 돼 관광객들의 편의가 좋아질 전망이다.
또, 광주와 이천, 여주, 양평 등 수도권 동부지역에 간선망을 제공 해 중부내륙 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광주, 이천, 여주 등지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서울 동부권으로 진입이 쉽도록 하기 위해 성남~장호원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접속 연결로가 설치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구간의 지체해소와 중부내륙, 중앙, 경부, 중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이 예상 돼 광주시가 명실공히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게 됐다"며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진입로 인접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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