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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광주 '오르막', 하남 '내리막'순위는 광주- 바닥권, 하남- 상위권

[하남/광주]국가청렴위원회가 올해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 한 결과 광주시는 지난 해보다 조금 좋아졌고 하남시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점수와 관계없이 경기도내 자치단체 중 광주시는 여전히 바닥권에 위치 해 있고 하남시는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국가청렴위의 조사결과를 보면 광주시는 올해 10점 만점에 8.40을 얻어 경기도내 조사대상 26개 시군 중 2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의 올해 점수는 2005년도 8.26보다 0.14점이 오른 점수지만 여전히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2004년도에 7.90점을 얻어 전국 234개 자치단체 중 219위를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광주시는 매년 청렴도 점수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경기도 기초단체별 올 해 청렴점수와 지난해 대비 개선 점수
 
한편, 하남시는 올해 8.88점을 얻어 경기지역 26개 자치단체 중 8위에 올랐다.

하지만 하남시는 지난해 8.95점보다 점수가 0.07점이 떨어져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는 평가다.

국가청렴위가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하는 기준은 공무원행동강령의 범위를 넘어 선 금품 및 향응제공, 단속 및 규제업무에 대한 청렴도, 각종 민원에 대한 이의제기의 용의성,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현실성 등이다.

올해 조사결과 국가청렴위는 기초단체의 경우 주택건축 및 토지개발행위의 인허가 업무에서 매우 취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청렴위는 공공기관 304개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종합청렴도가 높은 9.0이상의 우수기관은 45개였다고 전했다.

또, 광역단체는 소방시설 점검업무가 취약했고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는 조사업무가 부패에 노출된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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