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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 청석공원에 '돈' 아낌없이 쓴다야생초화원, 공연장 등 조기설치 나서

방치공간에서  최대명소로 탈바꿈
광주시 - '국,도비'  확보에 팔 걷어
 

[광주]홍중저수지와 청석공원이 오랜 잠에서 깨어 훌륭한 공원으로 탈바꿈 하기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19일, 광주시는 홍중저수지와 청석공원은 연중 내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명소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편의 및 체육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라는 것.

중대동 246-2번지 일원 약 6만8천여평에 달하는 홍중저수지(중대수변공원)는 지난 7월에 경기도 고시를 통해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고시가 이루어졌고 내년 전반기 중에 투융자심사 반영 및 행정절차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하는 등 본격적인 공원화 사업이 진행 될 예정.

   
  # 청석공원에서 열린 7080 콘서트
 
현재 계획으로는 1만5백여㎡의 광장에 중심광장을 비롯해 모임광장, 이벤트광장 등 6개소를 설치하고 1천8백여㎡ 규모의 관리시설엔 42대가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를 꾸민다.

또, 2천5백여㎡의 휴양시설엔 야외무대와 건강지압, 전망데크, 휴게소 등이 들어서고 3천5백여㎡의 수생식물원과 야생초화원, 어린이체험장도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게다가 전망대는 물론 20만㎡에 이르는 녹지공간(도로 포함)을 만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 될 경우 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중저수지의 공원조성은 총 사업비 108억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의 여부와 2~3년 안에 조기완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어 시가 고민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비와 도비의 적기 투입을 위한 연차적 투자계획을 수립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만의 시민 및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청석공원도 완벽한 공원조성을 위한 사업이 쉬지 않고 추진된다.

경안동 242번지 일원 2만5천여평에 달하는 청석공원은 18억여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확보 해 다양한 문화, 체육시설을 만들고 있다.

1만3천여평 규모의 경안천 좌안 청석체육공원엔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산책로, 조깅로, 지압로, 미니축구장, 족구장(2곳), 농구장(2곳) 등을 조성하고 1만2천여평 규모의 경안천 우완 청석잔디공원엔 잔디광장과 야구장이 들어서 있다.

이에더해 공원내 방송시설, 간이 공연장, 급수대 및 벤치, 화장실이 추가로 속속 설치되고 이 곳에서 섹소폰 정기공연, 야간 직장인 및 주민 운동교실, 가을철 국화전시회, 연협 및 동호회 정기공연등이 수많은 참석자들의 갈채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증가하자 시는 내년도에 6억1천만여원의 예산을 투입 해 배수로 난간설치, 분수대, 목계단 및 야간조명등, 농구장 등 시설보수, 국화전시회, 3명 고정관리인원 배치 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석공원엔 용인시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등 관련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아쉬운 점은 공원 이용객의 부주의로 시설물들이 훼손되는 경우가 잦은데 있다"고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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