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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7개 시군, 수질오염원 통합관리키로

광주시와 남양주시 등 팔당수계 시군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오염원관리를 오염총량제와 연계 해 통합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팔당수질개선본부에서 가진 '팔당지역 오염원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는 팔당지역 7개 시군별 오염원별 특성을 반영한 오염총량제와 연계한 오염원 자료 통합관리에 대해 도가 총괄조정하는 오염원자료통합관리체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

도는 팔당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단위 오염원 자료의 중점조사 및 보완, 분석 등 기존 오염원 자료 수집 및 통합 관리체계분석, 난개발 실태조사 등 오염원 입지 실태조사, 도차원의 체계적 자료관리 방안 등 오염원 현황 자료통합, 하천정보관리프로그램 보완방안, 관민학 등 관련 주체들의 역할분담, 소요재원 추정 등 오염원 및 하천관련 자료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개발연구원 송미영박사는 2007년 5월까지 6개월간 1억8천만여원의 용역비로 '팔당지역 오염원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은 ▷개별처리 시설의 D/B구축 등 기존 오염원 자료의 수집 및 통합 ▷축산 등 시군별 취약 오염원 자료 등 현지 오염원 입지 실태조사 ▷기존의 실태조사 등을 통합관리 하기 위한 오염원 현황자료 통합 ▷행정자료의 DB 구축 및 유지 등을 위한 오염원 및 하천관련 자료 네트웍 구축 및 운영방안 등이 포함된다.

송미영 박사는 "지난 1998년 '팔당호 등 한강수계 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 추진 이후 팔당상수원 수질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당초의 정책적 목표인 1급수는 달성 못했다"면서 "앞으로 수질관리 정책은 보다 기술적이고 실질적인 자료에 기반을 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러한 접근의 근간인 관련 자료 중 오염원과 그 기초가 되는 자료 중 일부는 시군 환경부서의 인적자원 및 여건 부족으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자료가 제대로 수집,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도는 향후 오염총량제도 도입은 물론 경기도의 정책적 자료의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오염원조사에 부합되는 기초 자료의 수집 및 DB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팔당호수질개선종합대책'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및 과학적이고 원활한 총량제도 대응을 위해서도 시군별 오염원별 보유 자료의 신뢰도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의무제 전환이 예측되는 현재 상황에서 향후 광역시-도간 광역계획 혹은 도내 시군의 오염총량관리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시군 기초 자료의 보완 및 오염원 자료 통합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팔당지역 오염원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이한대 팔당수질개선본부장, 송미영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선진화위원회 팔당수질개선분과위원, 시군 담당과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도 팔당기획팀장은 "현재 7개 시군의 인력 및 재원 자료관리 체계 등 기초자료의 체계적 수립을 통해 오염원 기초자료 검증 및 수집 체계가 마련 돼 향후 팔당 지역 7개 시군의 오염원을 줄여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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