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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장장, 페이퍼 홍보전 '불뿜어'시-반대위, 홍보물 제작 배포전쟁 벌여

시-5장의 편지 5만 세대에 우편발송
반대위-신문제작 집회 시 거리배포


[하남/속보]하남시가 광역화장장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유치 추진'과 '유치 반대' 측간의 페이퍼홍보전이 확대되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지역주민들에게 우편물을 보내는가 하면 책자를 제작 해 광역화장장 유치의 정당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또, 유치반대대책위도 신문을 제작 해 반대의 이유를 밝히고 있어 페이퍼홍보전이 불을 뿜고 있는 것.

   
  #하남시와 반대위가 제작한 페이퍼
 
하남시는 '000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하의 5장 분량 우편물을 시 관내 5만세대에 개별적으로 우편발송을 하고 있다.

이 우편물은 우체국에서 하루에 처리하지 못하는 분량이어서 지난주에 시작, 30일까지 진행되고 있고 이미 우편물을 접수한 주민들의 전화문의가 시에 접수되고 있다.

우편물엔 장사시설을 구상하게 된 경위와 ▷추진의 시작 ▷정치화 한 반대그룹의 선동 ▷허위사실의 유포 난무 ▷언론보도 등의 오해 ▷성숙한 시민의 긍지로 민주적 절차를 지켜갑시다 ▷다시 한번 생각 해 봅시다 등으로 꾸려 져 하남시장 명의로 발송됐다.

하남시는 또, <우리시는 장사시설을 왜 유치하려 하는가>라는 제호의 10페이지 분량 책자 5천부를 만들어 각 공공기관에 비치 완료했다.

이 책자는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명소로 만들어진다"는 등의 내용이 전면 칼라로 만들어졌다.

광역화장장유치반대범시민대책위도 지난 11월 25일에 있었던 제2차 범시민 집회에 맞춰 <주민의사 무시하고 광역화장장 건설 추진하는 김황식 시장 규탄한다"는 신문을 제작 해 배포했다.

이 신문에선 "하남에 꼭 필요 한 시설이 아닌 전국 최대규모인 광역화장장을 청정도시 하남에 건설하려고 하면서 주민의사를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관료행정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우리가 광역화장장을 반대하는 다섯가지 이유>라는 제하로 ▷하남시민들의 의견수렴 하나 없이 일단 예산부터 통과시킨 일반적인 관료행정 ▷법도 지키지 않았다, 하남시민은 법을 지킨다 ▷근거도 없다, 하남시민은 바보가 아니다 ▷청정하남에 국내 최대규모 화장장은 맞지 않다, "공포의 대명사-다이옥신 ▷주민을 불순분자로 모는 시장은 더 이상 시장이 아니다는 내용을 상세히 써 내려갔다.

광역화장장 유치와 관련 반대추진위가 대규모 집회를 2차례 갖는가 하면 한나라당 중앙당 집회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최근 유치 추진위도 발족 돼 집회를 예고 하는 등 거리홍보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시와 반대추진위 간의 페이퍼홍보전도 전개 돼 지역현안의 골이 심화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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