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가 광역화장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유치반대위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역화장장의 유치를 찬성하는 단체가 발족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하남 장사시설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창오)는 오전 11시에 하남시 소재 현대부페에서 200여명(방명록 서명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또,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에 집회를 갖기로 하는 등 일부 향후계획도 세워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유치 추진위는 "장사시설 유치에 조직적이고 과격한 반대논리의 목소리만 들리고 있으며 말없이 있는 대다수 시민들의 알 권리를 방해하는 혼란과 비탄에 빠져있다"며 "장사시설 유치는 하남시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거시적, 전략적 과제"라고 했다.
또, 성명서를 통해 "하남시는 89% 이상이 그린벨트 지역으로서 개발 규제를 받고 있다"며 "반대급부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과 어울리는 도시계획을 수립 해 계획적으로 개발한다면 안락하고 쾌적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로부터 2천억원의 재정지원과 관련해선 고용창출과 적자재정의 해소, 우리 주민의 생활능력 향상, 교육환경 지원, 저소득층 지원,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과 환경개선을 통한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치 추진위는 반대투쟁위를 겨냥 해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선전, 선동하는 행위, 시민들의 알 권리를 방해하는 행위, 각종 홍보매체물의 허구성, 인접 광주시와 남양주시 인원을 동원 해 반대 투쟁하는 행태는 성숙한 하남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단정 해 반대 투쟁위와의 마찰도 예상된다.
유치 추진위는 또, 학술적이고 기술적 문제는 전문가를 초빙 해 진실과 거짖을 밝혀야 한다며 환경오염문제와 아파트 가격 하락, 하남의 브랜드 이미지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동 대처 해 가면 해결될 일이라고도 덧붙였다.
유치 추진위는 반대투쟁위에 '시민 대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하는 한편 선진지 견학을 통한 현장보고, 전문가 초빙 등을 제안했다.
임창오 위원장은 "유치 추진위의 발족은 김황식 하남시장과는 전혀 관계없이 순수한 주민들의 모임체"라고 설명하고 추진위 구성을 위해 지난 10월 16일과 11월 2일에 집행위원 선정 및 추진위 간부진을 구성하는 준비를 해 왔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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