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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880억원에 이자만 370억원

[광주]광주시가 현재싯점까지의 지방채 등 채무성 잔금규모가 630억여원에 달하고 이에 대한 이자가 141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상환잔액이 남아있는 지방채 등 채무성 자금의 원금은 880억여원에 달한다.

이 중 249억여원이 이미 상환 완료됐고 249억원에 대한 이자 지급액은 228억여원이어서 거의 원금에 가까운 액수다.

또, 앞으로 상환해야 할 자금규모는 631억여원으로 이에 대한 이자가 141억여원이 지급됐다.

따라서 상환액과 미 상환액을 모두 포함 해 현재 진행중인 채무는 총 880억원으로 그에따른 이자발생금은 370억원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반회계' 부분에서 광주읍 우회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지난 1999년 25억원을 빌려 이중 20억원을 상환하면서 이자를 11억원을 지급하고 현재 5억원이 잔고로 남아있다.

지난 2002년에 빌린 문형~모현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경우 당시 39억원을 승인받았지만 현재까지 4억5천만여원의 이자만을 갚은 채 원금은 그대로 상환해야 할 자금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일반회계 부분에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지방채 등은 12건으로 승인액 516억원 중 이자규모만 184억원 달한다.

공기업특별회계 부분에선 지난 1989년에 880억원을 빌린 경안상수도 사업이 705억원을 상환하고 그에 따른 이자 671억원이 발생된 것을 비롯 해 19개 사업에 총 363억원 중 172억원이 상환됐고 그에따른 이자는 150억원 규모다.

이와관련 광주시는 지방채 등의 승인액 중 상환이 어렵거나 이자지급의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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