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우연히 본 소나무, 알고보니 희귀 연리목김영훈 광주시의회 의장, 도에 보호수 선정 요청

   
  #갈마터널 부근 등산로에서 발견된 연리목
 
[광주]광주시의회 김영훈 의장은 최근 남한산성 시계 산행중 한 노인으로부터 갈마터널 등산로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 한쌍을 소개받은 후 인터넷을 통해 확인 해 보니 이 희귀 소나무가 연리목(連理木)과 연리지란 사실을 발견했다.

연리목이란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같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하나가 되어 자라는 것은 매우 희귀한 현상이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하여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여 흔히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김영훈 의장은 이 연리목을 광주시 명물로 보존하고자 남광주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산에 올라 직접 나무주위에 휀스를 치고 연리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한 경기도에 보호수 선정을 요청하고, 광주시에 보존목으로 지정관리하고자 건의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평소 김영훈 의장은 바쁜 의회 일정 가운데서도 틈틈이 산에 올라 등산객이 버리고간 쓰레기를 줍고 건조한 날씨속에 산불이 날것을 우려 해'불조심' 현수막을 제작 해 등산로 곳곳에 설치하는 등 누구보다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데 앞장서 오던중 연리목을 알게 되어 보호수 선정에 앞장서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보호수 지정에 나선 김영훈 의장(왼쪽에서 4번째)
 
두 나무가 연리목이 되면 하나가 죽어도 죽지 않고 양분을 공급받아 다시 살아나니 두 몸이 하나가 되고 나면 영원히 산다하여 부부간의 길고도 끝없는 사랑을 의미하며 사랑하는 남녀가 연리목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면서 그 사랑이 영원할 것으로 믿는다는 속설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