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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의회에서 통과시킨 화장장 관련 예산 4억원을 반납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김황식 하남시장이 제안하고 있는 주민투표를 거부한다는 뜻도 공식화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하남시청 미관관장에서 진행 된 집회는 각계인사들의 발언과 투쟁결의문 낭독 등에 이어 하남시가지 행진 등으로 엮어졌다.
집회는 김근래 대책위원장을 비롯 문학진 국회의원(우리당, 하남), 유성근 전 국회의원, 홍미라 하남시의원, 이현심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책위는 이날 투쟁결의문을 통해 "김황식 시장의 독선과 아집으로 하남시민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모든 책임은 광역화장장 유치를 강행하고 있는 김시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하남시를 위해 분연히 일어 선 주민들을 정치세력이라 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하남시민을 선동하는 것은 정치세력이 아닌 김황식 시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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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일방적인 화장장 유치 행위와 이것의 연장선상인 주민투표 이전에 대책위가 주장하는 전제조건을 먼저 받아들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주민투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대책위가 내세운 전제조건은 화장장 건설을 즉각 증단하고 사과하는 것과 시의회에서 통과시킨 화장장 관련 4억원의 예산을 반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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