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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만든 신파극, 갈채 받아

[광주]일반 노인들이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공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광주시 송정4통 노인정에 다니는 노인들과 전문 연극인 등 25명이 장기간에 걸친 연습 끝에 '이수일과 심순애'를 무대에 올렸고 공연장인 광주예술극장을 찾은 1백여명의 관람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은 것.

   
 
 
이번 공연은 광주시 연극협회가 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2006 사회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노인정 신파극 만들기 프로젝트'로 공모 해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공모가 선정된 후 지난 10월부터 한달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연극놀이와 공연만들기 프로그램을 노인들이 소화해 냈고 지난 19일 무대에 올리게 된 것.

   
 
 
(사) 광주연극협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경기도,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 공연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택 광주시의회 부의장, 유미애 송정동장, 이기복 광주연극협회장과 시민 1백여명이 관람했다.

한편, 연극협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체험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들이 능동적인 문화공급자로서의 위치에 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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