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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역 최초로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광주권역 최초로 개최한 '순국선열 추모제'에 참석한 인사들
 
광주, 하남, 성남 등 광주권에서는 최초로 순국선열 추모제가 개최됐다.

이번 순국선열 추모제는 지난 4월 광주와 하남, 성남지역을 통합 해 창립 된 광주문화권협의회가 제6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 해 광주권역에선 최초로 순국선열 추모제를 개최했다는 것.

추모제는 10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중앙주차장에서 광주문화원협의회와 광복회 성남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고 순국선열 유족회원 150여명이 초대 돼 참석했다.

광주권역의 순국선열로는 대종교 3종사로 투쟁했던 김교헌 선생과 광주지역 의병장 김길동.김범이.김창환.남공필.남상목.이규철.이명하.임백윤.정제신 등이 항일운동을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무용가 신미경 선생이 진혼무가를 식전행사로 갖고 곧이어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이상복 광주문화원장의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참석자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복회 경기도지회장과 광주, 하남, 성남지역 자치단쳉장 및 국회의원, 경기도 광복회 지부장, 문화원장, 향토문화연구위원, 지역 주둔 군 부대장, 시민단체장 등도 참여했다.

이상복 광주문화원장은 "조국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자들과 맞서 싸우다 신명을 바친 선영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해방된지 61주년을 보내면서도 지금껏 혼령 앞에 추념식 조차 갖지 못했다"며 "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치름으로써 광주문화권에서도 최초로 찬란한 향토문화 역사를 되살려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양인석 하남문화원장은 "광주, 하남, 성남문화원이 하나의 협의회를 만들어 올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제 치하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처음으로 추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부터는 광주, 하남, 성남지역의 학생들도 추모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국가사랑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인석 원장은 또, "올해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갖는 등 문화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을 추진했다"며 "협의회가 광주, 하남, 성남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혜택 및 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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