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市, 효율적인 인적관리 등 '평가'
광주市, 사업비 절감 등 경영혁신 '시급'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의 경영평가가 급추락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7일, 행정자치부는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를 포함 한 지방직영공기업 78개와 공단 91개 등 총 169개 지방공기업의 2006년도 경영평가를 내놨다.
행정자치부가 매년 발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관계분야 전문가들이 책임경영과 경영관리, 사업운영, 고객만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방공기업 평가근거가 되고 있다.
이 중 일부 지방직영공기업의 경우 격년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의 최근년도의 평가결과를 보면 급추락 상태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4년 11월 10일에 공개된 행자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보면, 상수도부문에서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었다.
당시 20만 미만 도농복합형태의 전국 16개 평가대상 자치단체 중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상주시, 김포시, 안성시, 삼척시 등보다 월등히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따라서 임직원들의 성과급 및 인건비 인상률에서 혜택을 받았고 경영혁신을 통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은 전체 지방공기업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사례집 및 혁신사례발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하지만 상황은 2년만에 급반전 해 올해의 경우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전국 최우수 기관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리는 불명예를 거적했다.
7일, 행자부가 발표한 올해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부문 평가대상 14개 자치단체 중 중간에도 못 미치는 8위를 기록했다.
2년전 광주시보다 후순위 평가를 받았던 김포시, 안성시 등은 오히려 광주시보다 좋은 평가를 받아 앞서갔지만 광주시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한 것.
이와관련 행자부는 "올해 1위 평가를 받은 화성시의 경우 사업운영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또, 군단위에서 2년전 8위에 그쳤다가 올해 당당히 1위 평가를 받은 홍천군도 화성시와 마찬가지로 사업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혀 사업운영 혁신을 중요하게 평가했다.
또, 하수도 분야에서도 25만 도시부분에서 1위에 오른 안양시와 25만 미만 도시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구리시도 낮은 톤당 총괄원가 등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것이 좋은 평가로 나타났고 직원 1인당 담당인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예산절감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상위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들은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인적관리 등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광주시는 종합평가에서 큰 폭으로 떨어져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경영평가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직원 1인당 관리실적 증가와 대행사업비 절감 등을 우수사례로 전하고 있어 광주시가 신기술 도입에 따른 발빠른 경영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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