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많은 문제가 도출되고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겪던 광주시 역동IC 개선사업이 결국 발목이 잡혔다.
최근 행정자치부는 올 하반기 투융자사업의 심사에서 역동IC 개선사업이 규모가 크고 재원대책이 수립되어 있지 않다는 등을 들어 2007년도 예산편성에서 원칙적으로 배제하기로 한 것.
이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10년 12월까지를 공기로 하는 역동 해태아파트~역동역사까지 1.2K에 폭 20m, 4차선 확정사업과 맞물려 총 공사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하지만 광주시가 중앙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시행함에 따라 역동IC 교차로 개설공사가 위치변동 되는 과정을 거쳤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탄벌~역동 시도27호선 도로개설공사와 연계토록 된 것.
역동IC 사업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시는 행정자치부 투융자 심사에서 총 사업비가 320억원으로 변경 요구했지만 행자부가 심사에서 제외 돼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행자부 투융자 심사 이전에 ▷현재의 용역업체와 설계 변경을 추진하는 방안▷설계 타절 준공 및 투융자 심사 후 별도의 설계용역으로 추진하는 방안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사업 발주청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광주역사 주변의 역동IC를 포함 해 국도 43호선과 국도3호선까지 500m 부분을 개설토록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행자부에서 예산편성을 하지 않도록 함에따라 내년 6월까지 기본및실시설계용역의 추진과 2009년 1월에 공사를 착공(완공 2010년 12월)토록 한다는 계획이 모두 난항을 겪게됐다.
한편, 역동IC 교차로 개선 사업은 당초에 역동 방향의 우회도로 입구를 입체화 한다는 것으로 추진됐지만 중앙로 일방통행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반드시 교차로로 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가 도마에 오르는 등 굴곡을 겪다 급기야 계속사업비 85억원이 쓰이지 못하고 이월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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