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31일, 조억동 시장을 비롯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 청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제향식을 가졌다.
이날 제향에서 초헌관으로 나온 조 시장은 "의리와 명분을 목숨보다 중시했던 이들의 강인한 호국정신은 물질만능주의에 젖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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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때인 1688년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고 후에 역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과 정온의 위패를 함께 모셨다.
현재 현절사에는 본전(本殿), 동재(東齋), 서재 등이 남아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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