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광주시장, 하남 화장장 관련 첫 언급조억동 시장, 주민과의 대화 따라잡기 (2)

조억동 광주시장이 관내 1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숙원사업 청취에 나섰다.
취임 100일을 깃점으로 실제적인 주민들의 바램을 경청하기 위한 취지인데, 교차로저널은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개진의 장이 될 조억동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편집자 주>

<지난호에 이어>

# 중부면 건의사항 15건

김주원 이장협의회장은 "하남시에서 광주를 오다 보면 하남시까지는 도로에 가로등이 잘 설치되어 있는데 광주경계를 넘어오면서 부터는 깜깜하다"며 "이는 광주시민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며 하남시 경계부터 광주시 까지 가로등 설치 해 달라"고 건의.

조 시장은 "본 도로는 관리청이 동인 지역과 면인 지역이 달라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가로등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며 도로관리청인 수원 국도유지 건설사무소에 건의하여 조치토록 하겠다"고 답변.

"하남시 상산곡에 화장장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문이 있다"며 "행정구역상은 하남시라고 하지만 상산곡에 화장장이 들어서면 피해는 광주시민이 보게 되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이에 대해 조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주변 도시로부터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광주시 삼동은 산너머 성남의 화장장으로부터 피해가 있고 목현동은 산너머 소각장으로부터 피해가 있는 것을 예로 들어.

조 시장은 "따라서 앞으로는 이와 같이 주변 도시로 인해 우리시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며 "특히 하남시에 예정인 화장장은 아직 그 위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우리 시에서도 그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을 지켜 보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 퇴촌면 건의사항 14건

염한수 우산1리장은 "현재 관음리까지 들어노는 버스13-2번의 종점구간을 천진암까지 옮겨 우산리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

조 시장은 "버스노선을 관음리에서 천진암까지 연장시킬 경우 왕복 30분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되므로 배차간격이 길어지고 운행횟수가 감소하여 기존 이용 주민들이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현재 노선외에 추가로 노선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

# 남종면 건의사항 13건

이영희 이석리 이장은 "남종면과 퇴촌면을 비롯한 팔당호와 경안천 주변에 벛꽃을 식재하여 이제는 보기 좋게 되고 있다"며 "그러나 도마리에서 팔당호까지의 구간에는 벛나무를 식재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한강변을 따라 벛꽃을 식재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조치 해 달라"고 요청.

이에대해 조 시장은 "광주시에 벛꽃길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실촌면 유사리 시유지에 벛꽃나무 묘목 6천본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며 "이제 3년차로 내년이면 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도마리에서 팔당호까지의 도로에 도로확장계획 등을 검토한 후 벛꽃길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 오포읍 건의사항 21건

이충렬 우림퓨전빌 대표는 "우림 퓨전빌 아파트는 문형2리에속해 있으나 문형2리 리장이 시정 등에 대한 홍보방송이 아파트에는 들리지 않으며 시정홍보에관한 내용을 접하기가 매우 힘들므로 아파트에도 시정소식이 전해지도록 조치해 달라"고 건의.

조 시장은 "현재까지 광주시에서 하는 일을 아파트나 지역 구석 구석까지 알리는데 많이 소홀히 해 왔다"며 "앞으로는 시정에 관한 소식을 어디에서든 알아 볼 수 있도록 획기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답변.

# 송정동 건의사항 22건

이규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광주는 산자 수려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며 특히 산이 많고 골이 깊은 지역이어서 산에 등산하다 보면 정말 좋은 소나무들도 많이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이를 관리하지 않아 주변에 잡목들로 인해 좋은 소나무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까워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

조 시장은 "광주시의 산자 수려한 경관은 대외적으로 자랑거리며 예산을 들여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산림내 우량 소나무 보존과 관련 해 우선 소나무 군락지인 남한산성 내부터 예산을 수립 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

이규석 위원장은 또, "목현천 둔치 공원을 경안천 둔치와 연결 해 시민들 특히, 여성분들이 매우 좋아하고 고마워 하고 잘 이용하고 있다"며 "목현천 둔치 공원을 신일아파트 앞까지 연결해 주고 학교 주변에는 자연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 해 달라"고 건의.

조 시장은 "경안천은 광주시의 젖줄 역할을 하는 하천중의 하나며 목현천 정비 2차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경안천의 청석공원에서부터 매산리 까지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에 있어 이를 완공하게 되면 아마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해.

# 광남동 건의사항 22건

김화자 직동 부녀회장은 "직동이나 목동 지역의 학군은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인지 모두 광남중학교 학군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그러나 거리상으론 가깝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버스를 2번 타야하고 이것도 모자라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거리는 조금 멀더라도 경안중학교는 버스를 한번만 타도 학교앞에서 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

조 시장은 "말을 듣고 보니 타당성이 있다"며 "대부분 지역적으로 학군을 배정하다 보니 교통편 등 현식적인 문제의 검토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 이 문제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그 결과를 서면으로 회신하겠다"고 설명.

남윤구 직동 통장은 "지역적으로 추진하던 직동의 배 축제를 통합 해 금년에는 광남동 주민 한마당 축제로 성대하게 발전시켰다"며 "그러나 예산지원이 전무 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지역 축제에도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조 시장은 "지역별로 추진하는 문화 또는 축제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나 그동안 법률적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지 못해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등에 일부라도 산을 지원토록 노력하겠다" 언급.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