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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전 하남부시장, 신안군수 당선10.25재선거, 민주당 후보 누르고 ‘압승’

[하남/속보]5.31지방선거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했던 박우량 전 하남부시장이 25일 치러 진 전남 신안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자를 누르고 신안군수로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26일 새벽 1시 30분 현재,

   
 
▲ 10.25 재선거에서 신안군수로 당선된 박우량 전 하남부시장
 
중앙선관위가 밝힌 공식자료에 의하면 무소속 박우량 후보는 전체 투표자의 38.48%에 이르는 9천569표를 얻었다.

반면에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신안지역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최영수 후보는 6천946표(27.93%)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신안군수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김영식 후보, 민주당 최영수 후보, 무소속 강성만.박우량.이춘식.최신웅후보등 총6명의 후보가 최종 각축을 벌였었다.

신안군수 재선거는 고길호 전 신안군수가 지난 6월 30일 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최종 벌금 200만원형이 확정됨에 따라 치러졌다.

신안군은 민주당 한화갑대표의 고향으로 무소속인 박우량 후보는 열세로 출발했으나, 선거 막판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들이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박우량 후보를 밀기로 결정함에 따라 표심이 대거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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