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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군, 대정부 총궐기 투쟁 결의단체장들도 낙후 개선위한 공동대응 협약

[광주]낙후된 팔당수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강수계 7개 시군 주민대표들이 정부를 상대로 한 상경투쟁을 결의한데 이어 7개 시군 단체장이 관련협약식을 체결 해 주목된다.

13일, 경기연합대책위원회(위원장, 강천심)는 "11일, 7개 시군 주민대표 70여명이 회의를 갖고 정부정책을 좌시하기엔 더이상의 인내를 보일 수 없다는데 합의했다"며 "따라서 7개 시군 연합의 상경투쟁 등 총 궐기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혁진 사무국장은 "수십년간 팔당수질 보호라는 명목으로 중첩규제를 받아왔음에도 정부는 팔당수계 주민들을 계속 규제로 묶으려 하고 있다"고 대정부 투쟁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7개 시군 대표들은 그동안 정부관련 5단계 투쟁계획에서 각 지역별 현수막 게첨 등 4단계까지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단계인 상경투쟁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압도적으로 총궐기대회를 갖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낙후지역 중 자연보전권역을 정비발전지구로 지정 해 개발을 촉진하는 것과 관련 정부가 경기 북부지역만을 대상지로 꼽고 있는것에도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수질보전으로 중첩규제를 받아 낙후정도가 심한것은 북부나 동부 모두 마찬가지라는 의미로 정비발전지구 지정이 경기 동부지역에도 적용되야 한다는 것.

이러한 의지를 모아 주민들은 11월 중에 정부청사 및 국회 등지에서의 집단집회 등을 할 계획이다.

또, 경기연합대책위원회 강천심 대표가 17일 한강유역청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과 관련 강대표가 한강법 수정안 등에 대한 7개 시군 주민들의 의견을 강하게 대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정진섭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주)이 이미 정발지구 등에 관한 의원발의가 있었던 것에 이어 정병국 의원 등 관련지역 정치인들의 의안 발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민대표들의 이러한 움직임에 이어 13일엔 경기도지사와 팔당수계 7개 시군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 수질개선 등에 공동으로 대처해간다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선착장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단체장들은 ▷물부담이용금(정부보조금)의 효율적 사용 ▷팔당호 유입하천 수질개선 ▷수질오염행위 감독 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 등 세부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기에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하는 대신 정부로부터는 불합리한 중복규제의 완화 및 철폐를 이끌어 내는데 공동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양재수 가평군수, 조병동 이천시장, 이기수 여주군수, 이병걸 양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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