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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 곤지암리조트 전방위 수사

[광주/속보]대검철청 중앙수사부가 광주시 도척면 곤지암리조트 사업과 관련 해 내사가 진행 중에 있어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달 광주시로부터 리조트사업의 승인관련 자료 및 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광주시에서 주민숙원사업으로 분류 돼 하수물량을 배정 받은 경위 등의 자료를 건네 받았었다.<본지 9월14일 2면보도>

또, 승인당시 LG측이 제출한 청원서와 도척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사업구역 지적도 등을 이미 확보 해 상당한 수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리조트 사업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서브원의 핵심 실무자의 자택을 수색하는 한편 특혜 의혹에 대한 추궁도 있었다.

또, 광주시 실무 책임자를 소환조사 하는 등 전방위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대검 중수부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 된 사업승인 과정에서 무려 1천2백톤 규모의 하수물량을 '주민숙원사업'의 명분으로 받아냈던 경위에 있어 주고받기식의 특혜가 있었다는데 수사의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경기도와 환경부, 광주시를 연결하는 승인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승인과 불허가 반복됐고 개발허가가 극히 제한 된 팔당 상수원 지역에서 결국 승인으로 결론맺어졌다는 점을 중심에 두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당시 지역 정치인과 공무원, 정부기관 담당자 등의 연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져 특혜 혐의가 입증 될 경우 큰 파장도 예고되고 있다.

이와관련 대검 중수부에 소환조사를 받은 광주시는 "대검에 특혜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40만평의 부지안에 436실, 14층 규모의 대형콘도 2개(98실 규모 가족실 별도)가 들어서고 7천3백여m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의 스키장 건설을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곤지암리조트 안에서 발생할 1천2백톤의 오폐수 전량을 방류하지 않고 재활용한다는 조건으로 지난 7월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실상 사업착수가 시작된 상태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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