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를 상징하게 될 광주이름(네이밍) 공모에 4백명이 넘는 응모가 이루어져 열띤 경합에 들어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이루어진 광주시 네이밍 공모에 총 433명이 응모했다.
<하이(hi) 서울>, <아이러브(I LOVE) 구리> 등 각 도시를 상징하는 네이밍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 광주시는 민선4기에 접어든 후 광주시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 공모에 착수한 것.
시는 부시장과 각 국장, 사업소장,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 17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정밀심사에 들어간다.
1차 실무심사에선 타 도시 및 외국에서 이미 사용중인 네이밍을 제외시키는 실무작업이 펼쳐지고 남은 작품에 대해 20개로 압축하는 2차 서면심사가 이루어진다.
3차 설문심사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20개로 압축 된 네이밍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투표하는 방식인데, 투표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 총 100점 만점에 50점이 부여된다.
마지막 4차 자문단 심사에서 20개 응모 네이밍에 대한 50점의 점수가 부여돼 투표결과와 자문단 심사를 합친 점수로 최종 네이밍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 응모자에게 3백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총 4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면 11월 시 월례회의 때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최우수 네이밍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최우수작을 제외한 우수작 시상을 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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