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한 사고가 추석연휴 기간동안 발생했지만 소방대원들의 효과적인 대처로 위기를 넘기는 사례가 속출했다.
8일, 광주소방서와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연인원 7백여명이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를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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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소방서가 산행 중 응급환자를 헬기로 구조하고 있다 | ||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해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한 결과 으깨진 포도알이 기도를 막고 있었다"며 "환자가 안정을 되찾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주지역에선 연휴기간 동안 43명의 응급환자가 응급의료기관에 이송되는 등 소방당국을 긴장시켰다.
광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14명과 의용소방대원 430명, 의무소방원 9명 등 총 580여명이 특별경계근무에 투입 돼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순찰과 곤지암 인터체인지 전진배치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하남지역에서도 3일, 남한산성 서문요금소 등산로 부근에서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당한 송모(45, 여)씨를 헬기를 이용해 긴급 후송하는 등 21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한편 75명의 응급환자를 응급의료기관에 이송했다.
하남소방서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등 총 200여명이 특별경계근무에 임했고 동서울 만남의광장 등 주요 다중 운집장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 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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