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제18회 하남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06 하남이성문화축제’가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행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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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 날씨와 함께 하남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23일 오후 3시부터 막을 올린 ‘2006 하남이성문화축제’는 하남지역에서는 처음 선 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탄탄한 행사진행 관리, 그리고 완벽한 조명과 음향시설등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했다.
특히, 하남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행사로서는 드물게, 관람시민들을 위한 철저한 행사장 좌석관리와 무대관리 운영방식이 적용돼, 최적의 공연관람 여건속에서 축제행사가 이어졌으며, 무대 앞에 미리 준비된 1천 500석의 좌석이 부족해, 하남시청 본관과 민원실 쪽으로 수천명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공연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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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는 하남시기타협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합주곡으로 ‘러브 이스 블루’ ‘말라콰나’가 연주됐으며, 하남무용단에서는 ‘도미나루의 아랑’과 밸리댄스팀의 ‘아이스 퀸’ ‘하렘’ ‘윙’이 소개됐다.
박윤정씨가 이끄는 국악협회하남지부는 8명의 국악인들이 나서, ‘긴 아리랑’ ‘정선아리랑’, ‘창부타령’ ‘풍년가’로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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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남시립여성합창단에서는 김형윤 지휘자의 지휘로 32명의 합창단원들이 ‘별빛이 흐르는 밤에’ ‘청산에 살리라’를 노래했다.
이어서 밤 7시부터는 케이블채널 ETN과 함께 인기 연예인 초청 방송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지역에서는 라이브공연으로 처음 대하는 인기가수들이 다수 참여해 일반시민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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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코요테는 ‘I will love rock&roll’을 불렀으며, 걸프랜즈의 ‘May be I love you’, 아이랜드 시티는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 꾼다’를 불러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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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 리아는 ‘환희’ ‘모나리자’를 불러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렸으며, 중년가수 최성수의 ‘풀잎사랑’과 노 브레인의 ‘미친 듯 놀자’와 LPG의 ‘깡깡’등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는 ‘2006 하남이성문화축제’ 기타 부대행사로 진행된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이 무료 제공됐다.
또한 행사자 입구에서는 ‘백제의상 전시 및 무료포토 출력서비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가족들이 SBS드라마 ‘소동요’에서 사용된 왕실의상을 빌려 입고 기념촬영 후 사진을 무료로 받아가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하남시청 전시장에서는 ‘하남미술대전 수상장 전시회’가 열렸고,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이선산성 출토유물 전시회’가 개최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는 800여발의 불꽃이 하남시청 하늘 위에서 터져, 관람석의 시민들은 불꽃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즐거워 했다.
‘2006 하남이성문화축제’를 관람한 시민들은 “예년에 비해 행사내용과 진행방식이 충실해 졌으며, 무대장치와 출연진들의 수준도 높아져 모처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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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총괄 지휘한 하남시문화예술회관 김태기 관장은 “불과 1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속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남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문화예술회관 직원들과 행사준비관계자들의 열정으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기 관장은 “하남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서 삶의 질은 높이고, 좀더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준비해 나가며, 내년 문화예술회관 개관식 때 에는 더 큰 행복을 안겨 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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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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