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용인 간을 관통하는 경안천의 오염물질 제거사업이 준설이 아닌 자연형 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26일 있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기자회견과 관련 '팔당호 수질개선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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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준설문제는 팔당수 수계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그 이후에 준설을 검토하는 이른바 후순위 사업으로 분류했다.
또, 준설사업이 검토대상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경안천을 생태습지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련예산 700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경안천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한편 물고기들이 오갈 수 있는 어로설치에 들어가며 결과적으로 경안천의 생태환경이 복원되고 고수부지가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관련 김 지사는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가장 심한 경안천을 깨끗하고 맑은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경안천 수질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를 위해 경안천 수계 지천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민관 협력체계란 1마을-1회사-1하천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것과 '깨끗한 맑은 물 지킴이제' 운영, 경안천 지천별 담당공무원제, 128 팔당기동순찰대 운영이라고 설명했다.
또, 범 경기도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가칭 '경안천 살리기 운동본부'의 발족도 추진할 계획이다.
감시용 무인카메라도 설치되는데 경안천에 6대와 남한강변에 3대 등 총 16대의 CC-TV가 가동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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