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역에 걸쳐 주요 사업장의 부실공사 여부를 진단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밀조사가 돌입됐다.
11일, 광주시의회(의장, 김영훈)는 광주시와 합동으로 '재해예방 행정사무조사 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사업장의 현지조사 결과 부실부분이 발견되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1일부터 시작된 재해 관련 현지조사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시의회 의원 전원과 광주시 해당부서 책임자가 동반한다.
11일엔 오포읍 추자리 산6-4 일원에서 45억8천여만원을 투입 해 건설하는 오포읍청사 신축공사장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오포읍 능평리 소재 성남공원묘지에 대한 현지 방문이 있다.
또, 1천1백40억여원 규모의 오포읍 롯데아파트 진입로공사와 7백20억여원 규모의 초월읍 도평리 대주아파트 신축건설장, 6억5천만여원 규모의 초월읍 곤지암 하수종말처리장(사업비 6억5천만원), 초월읍 산지전용허가지인 산이리 레미콘 공장 부근, 초월을 무갑리 699번지 일원 소규모 펌프장 설치공사장(사업비 1억원) 등을 조사한다.
12일엔 57억여원 규모의 사업인 한강수계 정비사업 1단계 구간인 실촌읍 구간과 실촌읍 열미리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사업비 3억5천만여원), 실촌읍 오향리 소재 산지전용허가지인 납골당, 실촌읍 유사~삼합 간 도로확포장 공사장(사업비 51억원), 도척면 도웅리 산40-1일원의 곤지암리조트, 도척면 궁평리 도척하수종말처리장증설공사장(사업비 81억여원), 도척면 진우리 공장신설지, 도척면 노곡리 산지전용 창고지, 도척면 노곡리 산지전용 창고지 등을 둘러본다.
이어 13일엔 퇴촌면 영동리 거먹천골 수해복구지(사업비 26억여원), 중부면 엄미리 도로개설공사 지(사업비 44억여원), 송정동 송정교~송정배수펌프장 도로개설공사장(사업비 4천6백만원), 송정동 목현천 자연형하천 정비사업(사업비 65억여원), 경안동 공설운동장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설치(사업비 18억원), 경안동 시립도서관 건립지(사업비 68억원), 광남동 산지전용 창고지인 삼리2통 마을회관 부근 주유소 신축공사 뒷편 옹병공사장 등이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10억 이상 대형사업장과 지난 2002년부터 올 6월30일까지 허가지역 중 허가면적 1만㎡ 이상 지역, 재난안전과 소관 중 재해위험 관리지역 등이 대상이 됐다.
주요 점검은 공사중인 각종 투자사업장의 법면 절개지 배수로 등 붕고위험 여부와 산림훼손 된 대형 공사장의 법면 절개지 배수로 붕괴 또는 낙석 및 토사유실로 인한 위험 지역에 대한 실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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