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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황포돛배’ 최종 전시장소 물색중‘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될 듯

   
 
▲ <자료사진> 양평군이 양수리에 띄우서 사용중에 있는 전통한선의 모습으로 지난 8월 15일 군 행사시 운행중인 모습
 
[하남]총8천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작이 끝난 하남 황포돛배가 2년여 동안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세월을 보냈으나, 최근 들어서 이 황포돛배를 올 바르게 활용하자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황포돛배 설치 장소로, 내년 봄 개관 예정인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전임시장 재직시 사업이 시작된 ‘황포돛배 건조사업’은 ‘전통 강배기능의 보존 및 전수’라는 목적하에 도비 50% 시비 50가 투입돼 하남수목원내 임시 보관소(비닐하우스)에서 제작됐으며, 현재도 그 장소에서 보관중에 있다.

이 황포돛배의 제작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1호인 하남시 출신 조선장 김귀성씨이다.

이후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2004년 10월 황포돛배 제작 완성 및 시험운항이 있었으며, 11월에는 황포돛배, 도면, 제작과정  CD빛 비디오 테이프 6개가 하남시에 정식 인수인계됐다.

.지난 2004년 4월 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서는 황포돛배 전시장소로 ‘신장둔치’를 결정했으나, 이뤄지지 못했으며, 다시 1년 후인 2005년 11월에는 황포돛배를 생태공원 연못에 전시한다는 계획을 수정.수립했다.

이후 2006년 당초예산에 ‘황포돛배 생태공원내 전시사업비 반영을 요구”했으나 하남시의회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당시 하남시의회가 예산심의 과정에서 부결한 이유는, 생태공원 지역이 신장둔치 홍수 범람 위험지역이므로 적정 장소를 재선정 할 것을 주문했었다.

하남시 이한대 부시장은 지난 5월,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한강에 ‘황포돛배’ 전시방안 을 검토 할 것을 해당부서에 전달 했으며, 조만간 개최 될 예정인 향토유적보호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전시장소를 결정토록 지시했다.

설치 장소를 찾고 있는 하남 황포돛배는 총 길이 21m, 폭 3.5m, 높이 1.5m, 총무게 0.8ton의 대형 돛배로, 이동하는데 대형 크레인이 동원돼야 하며, 재질이 목재인 관계로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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