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선 3기 대부분을 시장 대행으로 근무했던 정흥재 광주시 부시장이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따라 광주시 부시장엔 이진호(48) 전 오산시 부시장이 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광주시 부시장 등의 이번 인사는 인사 전에 10여명의 고위공무원의 명단이 거론되면서 부단체장간의 승진과 전보 등이 예상됐었다.
새롭게 부임한 이진호 광주시 부시장은 서울 용산 출신으로 충암고를 거쳐 육사를 졸업했다.
또, 내무부 행정사무관을 거쳐 내무국 총무과, 기획담당관실 조사계장, 건설도시정책국 교통과장, 공보관, 안양시 동안구청장, 오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오산시 부시장에 박익수 경기도청 총무과장을 발령하고 수원시 부시장에 서효원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 부시장에 최태열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을 인사하는데 그쳐 김문수 도지사 부임 후 불과 6명의 인사가 단행되는 초 소폭의 인사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의 소폭 인사에 대해 김 지사가 공무원을 믿지 못하는 소심한 인사스타일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청의 조직 개편을 통한 후임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기도는 최근 팔당사무소를 본부로 확대하는 등 기구확대 및 조직강화가 이루어져 이에 대한 인사단행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시도 조억동 시장이 "부시장 인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광주시 인사를 9월 중 단행할 계획"이라며 "9월 인사는 사무관 3~4명을 포함 한 중대폭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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