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속보]삼주아파트(노블리제) 주민이 곤지암고등학교로 대피한지 9일만에 전원 복귀했다.
7일,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아파트 주변 옹벽 붕괴 위험으로 인근 학교로 대피했던 삼주아파트 입주민 1백여명이 모두 귀가했다고 밝혔다.
또, 아파트 주변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을 벌이는 등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주민들과 협의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삼주아파트 3개면에 걸쳐 둘러쌓인 옹벽 전체에 대해 안전진단을 벌이고 진단결과에 따라 후속 공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2개면의 옹벽은 안전진단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균열이 발생한 1개면의 옹벽은 재난예방 차원에서 복구 및 보강 공사가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옹벽 뒷편의 산 절개지를 완만하게 고르는 공사가 진행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근거 해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에 정밀진단을 의뢰했다"며 "응급복구와 정밀안전진단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간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 해 관련업체에 대한 이행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주아파트는 (주)삼주종합건설이 사업주체로 (주)경인엔지니어링이 옹벽을 시공했고 지난해 7월에 9개동 448세대 규모로 사용검사가 떨어졌다.
1년여 간 지난 지난 달 29일 107동 전면에 위치한 높이 6m의 옹벽에 집중호우로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 위험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곧바로 주민대피령이 결정됐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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