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난 15일~17일 집중호우로 곳곳의 피해가 발생했던 광주시가 또다시 뚫려버린 하늘로 피해가 재발됐다.
30일, 광주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17일 광주지역 퇴촌, 중부, 남한산성 등에 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 등 26개소에서 2천여m의 공공시설물이 유실돼 28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끼친가 하면 하면 농경지 및 주택 117곳이 집중타를 받아 80여명이 피해를 입어었다.
당시 집계로는 7월 한달에만 무려 478mm의 비가 내려 지난 상반기(1~6월)에 내린 436mm를 이미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부터 또다시 326mm의 비가 내려 광주시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는가 하면 인명피해가 발생 해 재난관리본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 비로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소재 삼주아파트 뒷산의 옹벽 30m가 균열이 생겨 아파트 1~5층 주민 20가구가 단지내 노인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해 준공을 받은 새 아파트지만 집중호우로 균열을 피할 수 었게됐고 재난안전본부는 현장조사를 벌이는 등 대책에 들어갔다.
삼주아파트 중 옹벽 갈라짐 현상이 있는 107동 58가구 주민들은 대피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근 학교로 대피했고 옹벽과 아파트 건물 사이에 추가 보호시설을 설치키로 해 최소한 3일 정도는 귀가 할 수 없을 처지에 놓였다.
또, 107동 외에 8개동의 아파트 전체가 옹벽보다 낮게 건축 돼 이번 처럼 재난에 의한 사고위험이 있음에도 지난해에 준공이 떨어져 그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삼주아파트 주민들은 옹벽 균열현상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안전진단에 나서지 않는 등 행정기관의 늑장대음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와 광주시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또, 장지동 경안천 지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양모(50, 여, 태전동)씨가 하천으로 추락해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양 씨가 오토바이를 몰고 하천을 건너다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추락했고, 곧바로 119에 신고 해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는 것.
사고발생 후 광주소방서는 각종 장비를 동원 해 경안천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어난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 곤지암천 하상도로 100m 구간도 28일부터 30일 현재까지 3일동안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초월읍 농어촌도로 206호선도 침수로 차량통제되다 긴급 복구작업이 벌어졌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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