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최된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투표에 의해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안창도 조합장을 만나서 조합장 변경 이후의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편집자 주>
대명제2주택조합 조합장으로 선임됐는데, 현재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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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안창도 조합장 | ||
오는 8월 4일까지 추가분담금의 60%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결정들은 이번에 새로 선임된 신임조합장들과 일체의 협의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감독관청인 하남시에서도 “추가 분담금은 총회 결정사항”임을 확실히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조합측의 일방적인 추가 분담금 통보는 조합원들의 반발과 추가 분담금 납부거부운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어떠한 조치와 결정들이 있었는가?
기존 조합측에 추가 분담금 발생내역에 대한 구체적 제시를 7월 28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만일 이러한 정당한 요구들이 받아 들여 지지 않으면, 조합 업무방해로 법적 대응에 나서 조합원의 당연한 권리를 확보토록 하겠다.
동시에 기존 집행부의 부당한 조합운영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중에 있으며, 8월 초순경 현재의 상황에 대한 ‘조합원 결의 대회와 규탄대회’를 개최 할 것이다.
기존 조합측의 반응은 어떠한가?
이번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2.3조합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기존조합측에서는 지난 임시총회와 관련된 정보공개 청구를 하남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조합원들이 이번 임시총회를 치르면서 강한 결집력을 갖추게 됐으므로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이겨 나갈 것이다.
조합원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대명제2주택조합의 진행과정을 지켜 봤을 것이다. 어떠한 생각들이 정리되고 있는가?
1천300여세대의 조합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힘들게 모은 돈을 이곳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진행되어 온 과정을 보면 조합원들이 일방적으로 시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행정관청인 시청과 검찰등의 수사기관에서 깊이 관여하지 않다 보니, 하루 벌어서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거대한 조합측과 싸워 나가야 하는 판국이다.
나도 대명제2주택조합 조합원의 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건축현실과 이러한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현 정권이 안타깝다.
8월초로 예정된 ‘조합원 결의 대회와 규탄대회’를 통해서 선량한 우리 조합원들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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