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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소년 ARDF(폭스헌팅) 대회 개최하남고등학교 최다호군, 박나실양 우승 차지

[하남]하남고등학교 아마추어무선국(HAM)이 주관하고 하남시청, 광주하남 교육청,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지부에서 후원한 “하남시 청소년 ARDF대회”가 7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소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하남고등학교 무선동아리 학생을 포함한 하남시 인근 지역 중고생 1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 하남시 청소년 ARDF대회에 참석한 중.고교생들이 목표물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
 

순위 경쟁을 하는 대회인 만큼 학생들의 얼굴엔 긴장된 모습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였다.

ARDF란 Amarteur Radio Direction Finding의 약자로 무선음(모스부호)을 발생시키는 발신기(폭스)를 임의의 지역에 묻은 후 안테나가 달린 수신기를 이용해서 그 위치를 찾아내는 경기로, 서양에서 여우 목에 발신기를 매어 놓고 여우를 찾아내는 것에 유래해 ‘폭스헌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벌어진 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남자부에서는 하남고등학교 1학년 최다호군이, 여자부에서는 하남고등학교 2학년 박나실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광주하남교육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자부 2등은 하남고등학교 1학년 최성필군이, 여자부 2등은 하남중학교 3학년 김보영양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하남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를 계획한 하남고등학교 아마추어무선통신동아리 지도자인 김영준 교사는 이 대회를 통해 아마추어무선(HAM)의 또 다른 재미를 알리고 ARDF의 저변을 확대시키며 이공계를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무한한 재미와 가치를 심어주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해 나갈 포부를 밝혔다.

경기에 참가하였던 학생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전파’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과학기술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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