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축산물공판장의 이전, 건설계획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은 지방이전 정책과 서울시의 도축시설 폐쇄 결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공판장의 광주 유치를 적극 추진 하고 있다.
광주시 실촌읍 열미리 일원 13필지로 유치 지역을 잠정 확정한 시는 축산물공판장(유통업무 설비)과 도축장(보건위생시설)에 약 2만1천여 평방미터의 부지와 1만2천여 평방미터의 건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축산물 공판장엔 도축 및 계류장, 육가공, 경매, 판매장 등 필요 시설물이 들어 설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 공판장 유치를 위해 광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 해 운영하며 유치 가능여부에 대한 조속한 결정과 유치 후에 행정서비스의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광주시로의 적극 입지를 희망하고 있는 축산물 공판장 내 중도매인 협의회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유치에 따른 여러문제도 선결조건으로 남아있다.
공판장의 폐쇄결정 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건설일정 상 시가 조속히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것과 관리지역 세분화 고시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오염총량 관리계획 변경 승인 여부 등 관계법령의 적용이 남아있다.
게다가 행정절차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과 신뢰성 확보, 기존시설 인수 등 사전 절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부분이 검토되야 하고 사업비 투자의 안정성이 보장 되는지 여부도 들여봐야 한다.
가장 만만치 않은 점은 축산물 공판장을 광주에 유치하는데 따른 일부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거세다는 것.
하지만 광주시는 도축세 등으로 연간 약 45억원의 세수가 확보되는 한편 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감안 해 유치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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