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난 15~17일, 3일동안 3백여mm의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광주지역이 집중호우 기간 알려진 바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확한 피해상황과 보상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은 주중부터 8월까지 피해확인 사실을 현장을 방문해 최종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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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광주시장과 경기도지사가 광주지역 침수지역을 돌아보고 있다 | ||
공공시설은 하천 10개소 1천3백여m에 1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생겼고 도로(4개소, 12억여원), 소하천(4개소, 1억3천만원), 소규모시설(7개소, 1억1천만여원), 기타 공공시설(1개소, 5천9백만원) 등이 집중호우로 손실을 입었다.
사유재산의 경우는 농경지 및 주택침수 117건에 83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의 경우 초월읍에서 24개 농가 11여ha가 피해를 입는 등 총 50개 농가에서 19ha가 집중호우로 반파 또는 완파됐다.
또, 논과 밭은 퇴촌면에서 10개 농가의 2ha가 피해를 입는 등 광주 전역에서 23개 농가 7ha에서 재산피해가 생겼다.
피해 지역에 대해선 광주시가 25일까지 자체 조사를 벌인 뒤 정부와 경기도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광주시를 방문, 지난 7.15~17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관내 상습수해 피해지역 등을 방문했다.
이날, 김 도지사는 광주시청을 방문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홍종명 총무국장 등 시관계자로부터 시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상습 수해피해지역인 곤지암천 하류 도평리 지역으로 이동,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현장을 돌아보았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매년 되풀이되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고자 1.95㎞에 이르는 곤지암천 도평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 도지사는 경안천변을 방문 "팔당호 수질보호를 위해 경안천 정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것"을 시에 당부했으며 조 시장은 하천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경안천변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녹지축 등을 조성하는 시민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김 도지사는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 도지사는 초월읍 도평리 소재 광주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에게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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