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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게 변하기 는 어려워도 나쁜 쪽으로변하는 것은 너무도 빠르게 빨려 가서 본인도 놀랠 만큼 변해 버리기에 다시 빠져 나오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내 몸 구석 구석에 나도 모르게 자리하고 있는 독성이 쉽게 내가 빠져 나가도록 하지를 않습니다.
결국 스스로 두손을 들고 이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은 꿈같은 일로 내 생각까지 파괴 시키고 오염 시켜서 자포자기 할 수 밖에 없도록 합니다. 변하기 전의 내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고 벗어나려고 하기보다는 주위 사람들에게 분풀이를 함으로써 풀려고 하나 그건 순억지고 어리석은 행동 입니다.
사실은 그때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고 느끼는 때가 사실은 가장 좋은 돌아설 수 있는 기회인데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악한 생각이 나를 그냥 머물도록 합니다. 아닌 것은 시간이 지나도 아닙니 다. 1년 후에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똑같이 고민을 하고 10년 후에는 더 큰 후회 를 할 것인데 깨달을 때 아니다 싶을 때 미련 없이 돌아서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압니다. 아! 그때 참 잘한 결정이라고 감사하게 될 것 입니다.
청소년이란 왜 매력이 있는 줄 아십니까? 말 한마디 글 한 귀절을 읽고도 자신의 생각을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 입니다 . 중3 남학생이 예쁘고 공부 잘하는 여학생과 사귀고 있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고민하는 글을 보내와 제가 답을 보냈는데 공부를 선택 하겠다며 자신의 각오를 보내 왔습니다. 그런 결단이 중학생으로서 참 어려운 일인데 잘한 선택이라고 격려 했습니다.
결단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렵고 힘들어집니다. 사람들은 지금의 모습이 불만족스러워도 거기에 안주하고 싶고 당장 편하고 좋기 때문에 아닌 줄 알면서도 갈 때까지 버티는 것이 사람 입니다. 그 결과 나중에 돌아서기는 10배 100배 부담이 되고 왜 내가 그때 미루었을까 가슴을 치게 됩니다.
여러분 때 왜 친구가 중요하고 만나는 사람,보는 것 듣는 것이 중요하느냐면 친구가 만나는 사람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 입니다. 가까이 하는 친구가 나쁜 습관을 가졌거나 닮아서는 안되는 부분이 많을수록 쉽게 빨리 나를 점령 시키고 맙니다. 그런데 좋은 것은 더디고 수없이 반복을 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쉽게 부담없이 살아가게 되는데 그럼 결국 가벼운 사람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만남이 그래서 중요 합니다. 가까이 하는 만큼 내 방향이 달라지고 내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미련없이 기다리거나 주저 할 필요 없이 속히 도망 가는 것은 비겁한 것이 아니고 현명한 일입니다.
정말 비겁한 것은 나쁜 줄 알면서 거절을 못하고 분위기에 휩쓸리 는 일입니다. 오늘 좋은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당장은 불편하고 어렵고 손해나고 재미가 없고 촌스러운 것이 더 좋은 것 일 수 있습니다 . 이게 내개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생각을 하며 순간 순간 결정을 내려야 후회나 손해를 겪지 않습니다.
옳은 것 ,바른 것,좋은 것,나를 값지게 하는 것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선택을 해야 내 미래가 좋게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전염성이 강한 시기라 만남이 소중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옳은 것을 보고 듣고 만나고 가까이 함이 그래서 중요 합니다. 그것이 곧 내 모습이 되기 때문 입니다.
박성균 칼럼리스트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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