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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광주시에 좋은 소식들이 떴다.
첫째는 조억동 시장 체제의 출범이요, 둘째는 개발 관련 소식들이다.
새로운 시장 체제의 출범은 그동안 수장이 비어 있어 발전계기를 놓친 각종 사업이 정상화되고 추진된다는 소식이요, 개발관련 소식은 그동안 있었지만 지지부진하다가 가시화되는 모습이 보인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곤지암 스키리조트 사업은 비록 오래되어 퇴색했어도, 커다란 사업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지역에 스키장이 개발된다는 것은 이제 유동인구가 그만큼 많아져 곤지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염총량제의 기술적 회피 방안인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이라 이것은 어쩌면 무공해 산업의 유치가 가능한 활로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쁜 일이다.
이것은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일대에 당초 33만평보다 7만평이 늘어난 40만평이 허가 된 것으로서 도내에서 가장 큰 스키장과 가족호텔, 콘도 등 리조트 시설이 건립되는 것이다.
도웅리 일대는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 1권역에 속하지만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전량 재활용해 방류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수질오염 총량제를 비껴간 사업 승인이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할 수 없다.
만일 <오폐수를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 보호구역에 방류하지 않는 다면...>이라는 가설이다.
가설은 항상 세울 수 있는 것이고, 이 가설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집행이요 정책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의 진전한 생각은 매우 중요한 측면이 있으며, 이것을 통해 다른 차원의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오폐수 집적관을 통해 집적한 오폐수를 자체 처리하거나 팔당 아래 한강으로 보낼 수 있다면 이라는 가설이다.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은 제2 영동 고속도로를 조속히 건설한다는 것으로, 그 시발점이 초월읍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광주시가 교통의 중심지가 된다는 큰 조짐이다.
BTL 사업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유치를 위한 교통망확보라는 명분이 깔려 있다.
이미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통과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지만, 산업기지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때 성남 장호원 6차선 도로와 맞물려 제2 영동고속도로가 건설 되면 이제 광주시는 물류 종합단지로서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류는 또 하나의 산업이다.
이것은 PDM(Physical Distribution Management)이라고 하며, 물류비용은 또 하나의 원가로 취급되는 중요한 산업인 것이다.
육로 교통의 중심지가 되면서 광주시는 무공해 물류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서울의 배후 물류단지로 각광 받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고, 광주는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다.
물론 여기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쓰라린 최근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전진하지 못한다면 수도권 최하위 도시의 수준을 못 벗어 날 것이고, 농촌만도 못한 도시의 그늘에서 모두 한숨을 쉬어야 하는 미래가 보일 수 있다.
다른 도시는 이리 저리 잘 연결되어 막힘이 없고 자체 대로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데, 아직도 산업도로를 주로로 사용해야하는 서글픈 현실은 광주의 현주소를 잘 말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인프라 건설 조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사통팔달의 도로를 만들어 지역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한다.
그러므로 광주시는 새로운 시각의 도시발전모델을 구상하고,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며, 교육과 문화를 창달하는 새로운 시각의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
그 좋은 소식 중 또 하나가 광주 시청 건설의 청사진이다.
이제 시청이 중심이 되는 행정 타운에 청소년 회관, 문화관, 도서관 등이 자리 잡아 그야말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광주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 강남보다도 부자도시가 될 수 있다.
기뻐하자, 광주에도 좋은 소식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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